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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농림장관 "김장 채소, 마트·시장서 최대 40% 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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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이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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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한 포기 값이 1만원을 넘어서며 '금배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배추, 무 등 김장채소는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소비자 김장 부담을 덜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는 정부 비축 물량 2000t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김장 성수기 공급량을 확대해 김장재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추는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려 2만 4000t을 공급하고, 공급이 확대되는 10월 말부터 1000t을 상시 비축해 유사시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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