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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전남도·담양군-㈜에코팜테크, 50억 원 규모 양파 종자 연구소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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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국제뉴스

ⓒ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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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전남도와 담양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에코팜테크와 함께 50억 원 규모의 양파 및 채소 종자 연구소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담양군 금성면 봉황리 일원에 건설되며, 전남도와 담양군은 관련 행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코팜테크는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세미나실, 직원 숙소, 비닐하우스 등을 신축하고, 종자 품평회와 포럼 개최 및 유통·수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에 있는 양파 종자 개발회사 ㈜씨드온은 양파 종자 연구개발을 위해 본사 이전을 결정했으며, 담양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씨드온은 북방국가들을 대상으로 내한성 양파 품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업들이 담양으로 투자를 결정해 감사드리며, 투자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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