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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의령군, 29일까지 등굣길 비만·흡연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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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국제뉴스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만·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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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만·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 22일 의령고등학교, 23일 신반중·고등학교에서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고, 등굣길에 섭취할 수 있는 샌드위치와 과채주스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독려하였다.

24일에는 의령여중·고등학교, 29일은 의령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생활 습관 문제가 성인기까지 고착되지 않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 및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경남 중·고등학생 아침 식사 결식률은 38.0%로 최근 5년간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며, 청소년 첫 흡연 경험 평균 연령은 13~15세 사이로 낮아지고 있어 군은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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