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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주성코퍼레이션, LG유플러스 신규 5G 고출력 RF중계기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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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주성코퍼레이션은 LG유플러스와 약 15억 원 규모의 5G 고출력 RF중계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주로 투자하고 있는 5G RF중계기 라인업은 1W 미만의 중계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3.5GHz 대역을 사용하는 5G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4세대 LTE장비 대비 과한 전파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출력장비가 요구되며 기존 LTE 커버리지 대비 음영지역 해소가 부족해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주성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인빌딩(In building) 용 5G 듀얼밴드(LTE, 5G) RF 중계기는 5W 이상의 고출력으로 5G 네트워크와 연동돼 건물 내 통화품질 및 데이터 서비스 품질과 커버리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 개발한 5G 기술력 및 기존에 보유한 통신중계기 개발기술을 토대로 탄소중립과 원가절감(VE)을 시현함을 통해 이번 사업자의 TCO(Total Cost owner)확보가 가능한 5G RF중계기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라며 “향후 5G 중계기 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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