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O Biosi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O Biosis(에이치앤오바이오시스, 대표 박종민, 현기웅)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BIO Europe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IO Europe 박람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행사로, 전 세계의 학계, 연구 기관,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H&O Biosis 박종민 대표는 "당사는 천연물 복합체를 기반으로 한 간암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전임상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시험 단계로 진입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H&O Biosis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HO-1197은 천연 성분 기반의 간암 항암제로, 종양 감소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낮은 독성을 특징으로 한다. HO-1197은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H&O Biosis는 HO-1197의 면역 활성 가능성을 탐구하여, 이미 밝힌 항암효과와 더불어 추가적인 효능향상을 이루어서 항암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H&O Biosis는 이러한 천연물 기반 항암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간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임상 시험 진입과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