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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연예계 분위기는 침울" 율희 최민환 폭로→연예계 대모 김수미 별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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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최근 연예계에서 잇따라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의 이혼 전 행각을 폭로했고, 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에 2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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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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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용 엄니' 김수미 별세

배우 김수미는 25일 심정지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인은 지병으로 인한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김수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연예계 동료 및 선후배들이 그녀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상민, 윤현숙, 변정수, 박슬기, 홍석천, 추성훈, 하리수 등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배우 윤현숙은 김수미와의 여행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현했고, 하리수는 다정한 셀카를 게재하며 그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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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

불법 도박을 인정한 개그맨 이진호가 고개를 숙였다.

22일 오후 4시 55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진호는 상습 도박 혐의와 사기 의혹을 인정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았다"며 추후에도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신문고에 상습 도박 및 사기 혐의로 고발된 지 8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진호는 도박 자금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불법 도박을 시작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고, 믿고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수근, BTS 지민, 영탁 등에게도 억대의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그는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고, 출연 중이던 '아는 형님'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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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희, 최민환의 업소 출입 폭로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지인에게 유흥업소 예약 및 여성 접대부 요청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사과의 뜻을 전하며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에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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