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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국민배우 故 김수미 영결식, 동료 배우·가족 눈물 속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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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배우 김수미. 유튜브 채널 \'디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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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고 김수미 씨의 영결식이 27일 경기도의 한 추모 공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 동료 배우들은 슬픔과 아쉬움 속에 눈물을 흘렸다.

환한 미소가 담긴 영정 사진 뒤로 운구 행렬이 이어졌고,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등이 직접 고인을 옮겼다.

이들은 "엄마 일어나! 엄마!"라는 절규와 함께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고 김수미는 50여 년간의 연기 인생을 마감하며, 드라마와 영화, 연극,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을 울고 웃게 했다.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불꽃 같은 열정과 따뜻한 정, 호탕한 웃음을 남겼다.

그녀의 기억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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