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 CQ 창의력 대회 2차 평가 현장에서 학생들이 2차 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교원그룹이 수학·과학·언어 3가지 영역을 평가해 융합창의력을 진단하는 '2024 교원 Creative Quotient 창의력 대회'(이하 교원CQ 창의력 대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교원그룹과 서울교대 교수진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평가다. 전 문항 모두 주관식으로 구성해 단순 암기가 아닌 주어진 자료에서 근거를 찾고 논리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까지 약 3600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들에게 약 1억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회는 전국 초등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11월 2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월 3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조기 참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평가는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평가는 12월 15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다.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학년별 성적 상위자에 한해 2차 평가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2차 평가는 과제 수행형 진단 평가로, 내년도 2월 16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다. 과제 수행형 진단 평가는 특정 과제에 부합한 결과물을 제작하여 발산적 사고 및 창작 능력을 평가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후 1·2차 평가를 종합해 학년별 성적 우수자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교원그룹·서울교대 국제과학영재교육센터의 공동 인증서를 전달한다. 수학·과학·언어별 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결과리포트도 추가로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적 잠재성을 발견하고 맞춤형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교원 CQ 창의력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교원그룹은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