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해 질의 답변을 하고 있다. 왼쪽은 성태윤 정책실장. /국회=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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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에 출석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 성태윤 정책실장,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왼쪽부터)이 질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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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해 질의 답변을 하고 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전날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와 관련한 질의에 "윤 대통령은 취임 전후 공천 개입, 선거 개입과 같은 불법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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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은 "(윤 대통령이)당으로부터 어떤 건의를 받은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으며 공천과 관련한 어떤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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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통화 내용은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내용"이라며 "공천에 개입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입증되지 못하고 있는 일방적인 정치 주장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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