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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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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이 지난달 31일 평양 대동강변 인근에서 발사돼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노동신문은 1일 이 사진을 공개하며 미사일이 고도 7687.5㎞까지 상승해 5156초(85.9분) 동안 1001.2km를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탄두부가 ‘화성-18형’보다 뭉툭해 ICBM 다(多)탄두화 단계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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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를 라면 개수로 환산하면 약 20억 6522만개입니다. 1초에 79개씩 수출된 셈으로 K라면 인기 배경에는 영화와 드라마 등 한류의 힘이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LG그룹이 계열사가 보유한 부동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리츠 사업을 시작합니다. 내년 중 출범시켜 삼성·SK·롯데·한화 등에 이은 대형 리츠를 탄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4. 수출 실적을 두고 정부와 한국은행이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면서 시장 혼선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이 8월 이후 3개월 연속 최대실적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한국은행은 3분기 수출실적이 역주행하며 경제성장률에 마이너스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5. 주요 백화점들이 연말을 맞아 일제히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된 가운데 연말 쇼핑족과 관광객을 붙잡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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