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축구장서 이틀간 진행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혁신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뉴스1배 초청 족구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1개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2024.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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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전원 기자 =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주최한 제3회 '뉴스1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일 전남 나주시 혁신축구장에서 개막했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가 주최하고 전남도족구협회와 나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1개 팀이 출전해 3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대재 대한족구협회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족구 동호회원과 가족 등 1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족구대회 경기엔 전국 초청 일반부 30개 팀, 일반3부 35개 팀, 전국 초청 40대부 13개 팀, 호남초청 50대부 16개 팀, 전남·광주 4부 27개 팀이 참가한다.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혁신축구장에서 가 주최한 제3회 뉴스1배 초청 족구대회 개막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1개팀이 출전해 1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2024.11.2/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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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풍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대표는 개회사에서 "족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국민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체전 시범경기인 족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영광의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명 부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족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족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전국에서 온 1000여명의 족구 동호인 여러분 모두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족구대회가 (전국체전) 시범경기고 정식종목 채택이 안 됐다"며 "광주시는 전남도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하는 나주에서 족구대회가 열려 반갑다"며 "족구가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스포츠다.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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