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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로봇이 온다

서울TP-로봇융합, 중소기업 로봇·AI 전문성 강화 기술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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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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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한국로봇융합)와 함께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로봇·AI(인공지능) 관련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로봇·AI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로봇·AI와 관련한 기술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소재해 있으며 로봇·AI 시스템 도입 또는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한국로봇융합 소속 전문가가 직접 로봇·AI 분야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중개 지원 등 기술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지역과 재무상태 그리고 로봇·AI 관련 기술개발 역량 검토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대상 분야는 △웨어러블로봇·자율주행 △3차원(3D)복원·영상처리 △지식추론·상황인식 △다중 로봇 스케쥴링 △수중로봇·매니퓰레이션 △배관로봇·로봇시스템SI △대형 국책과제 기획 △AI·딥러닝 △기계설계·구조해석 △제조로봇·재난대응로봇 △동역학 및 제어 △△HRI·데이터 분석 등이다.

한편, 기술이전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수요기술 매칭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 수요기술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울TP와 한국로봇융합 담당자가 수요기술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다른 기관의 보유기술과 신청 기업을 매칭해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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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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