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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텍은 자사 보안 솔루션 'Key4C'를 1100만명 회원을 보유한 BC카드 앱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모든 산업권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데이터 보호 및 접근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기업 계정 도용 및 정보 유출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Key4C 솔루션이 최적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설계된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에서 필수 요구되는 보안 기능인 데이터 암호화와 인증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한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선언한 BC카드 역시 Key4C 솔루션을 높이 평가해 최근 '페이북' 업데이트에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페이북에 적용된 Key4C 주요 기능은 사용자 인증과 B2B 데이터 보호다. 고객이 페이북 로그인 시 생성되는 인증 토큰 서명 처리 과정에서 계정 도용 및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됐다. 동시에 페이북과 연동된 B2B 기업과의 데이터 통신 시 암호화 키 관리 기능도 강화해 외부 해킹 가능성을 차단했다.
Key4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지원을 받아 케이스마텍이 개발한 클라우드 HSM·KMS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인증, 데이터 암호화, 키 관리 기술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이스마텍은 BC카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보안 신뢰도를 높이며, 디지털 금융의 안전성을 지지하는 선도적인 보안 솔루션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Key4C는 금융환경뿐만 아니라 공공, 의료, 전자상거래 등 안전한 정보 관리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금융업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Key4C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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