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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단도직입] '국민 눈높이' 강조해 온 한동훈 대표…'특별감찰관' 반복이 최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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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 한동훈 메시지, 국민 눈높이에 맞다?

홍 "기존에 했던 얘기 재반복에 불과…모든 여론조사서 공통적으로 특검 요구해"

김 "특검은 야권이 기획하는 탄핵 열차…더 세게 나갔다간 국정 운영 안 될 수 있어"

​[O·X] 민주당 주말 장외 집회, 국민 공감 얻었다?

김 "이재명, 최고위원들 '헌정 중단' '하야' 등 발언 방치…국민 불안감 야기해"

홍 "헌정 중단 막기 위해 특검 받으라는 것…집회 후 당 지지율 많이 올라가"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치 고수들의 맞수 토론으로 진행이 됩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사이에 육성 파일이 공개가 돼서 정국이 또 한 번 출렁였습니다. 첫 번째 주제,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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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역사를 보면 국민 앞에서는 가감 없는 진실이 언제나 최선이었습니다. 뭔가 감추고 빼고 더 하려고 하다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될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녹취 공개 이후 한동훈 대표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대통령이 사과를 하고, 참모진을 개편하고, 내각을 쇄신하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평가는 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강한 어조로 할 말을 했다는 시선이 있는가 하면, 진짜 중요한 문제는 피해 갔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된 이후에도 또다시 '특검'이 아닌 '특감'을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특별감찰관으로 해결될 상황을 이미 넘어섰다" 이런 공개 발언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 왔던 한동훈 대표가 보다 전향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있었는데…

오늘 내용 정도가 과연 최선이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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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한동훈 대표의 오늘 메시지는 국민 눈높이에 맞다 O, 아니다 X. 들어주시죠.

Q [O·X] 한동훈 메시지, 국민 눈높이에 맞다?

Q [O·X] 한동훈, 결국 '김건희 특검법 '수용한다?

Q [O·X]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결국 운명공동체?

다음 주제는 야당의 장외집회를 결산할텐데요. 이수진 앵커가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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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주말에 구름처럼 몰려든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보여졌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민심의 엄중한 질책이기도 하고, 매서운 경고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여러 각도에서 찍은 지난 토요일의 집회 모습입니다.

같은 장면을 두고도 민주당은 30만이나 모였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1만 5천 명밖에 안 모였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민주당은 이 집회를 시작으로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법사위에 상정이 이미 됐죠. 이번 주에는 법사위를, 다음 주에는 본회의를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이달 말에는 재표결에 부친다는 게 민주당의 생각입니다.

과연 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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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숫자가 극과 극으로 엇갈렸습니다. 바로 OX 들겠습니다. 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 국민의 공감을 얻었다 O, 아니다 ​X. 들어주시죠.

Q [O·X] 민주당 주말 장외 집회, 국민 공감 얻었다?

오대영 앵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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