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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핫클릭] 된장·간장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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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된장·간장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된장·간장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유네스코는 오늘(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며,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 달 초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 프랑스산 소고기, 광우병 이후 24년 만에 수입

프랑스산 소고기가 24년 만에 국내 시장에 들어옵니다.

유럽산 소고기는 소해면상뇌증 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소고기를 다시 수입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위생조건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6월 도축장 승인 등 남은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수입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열린 겁니다.

다만 국내 대형마트 3사는 프랑스산 소고기를 판매할 계획이 당장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판매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조각났던 '비운의 탑' 국보 지광국사탑 복원 완료

일제강점기 무단 반출되고, 6·25전쟁 전쟁 당시 폭격을 맞아 1만 2천여 개 파편으로 조각났던 '비운의 탑' 지광국사탑이 복원을 마쳤습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강원 원주시는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복원을 마치고 오는 12일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시대 탑 중 최고로 꼽히는 지광국사탑은 일제강점기 처음 반출된 뒤, 일본 오사카를 거쳐 경복궁에 머물렀고, 오랜 세월 훼손된 탓에 2016년 해체해 보존처리 작업을 거쳤습니다.

▶ 오는 13일 '게자안다 콩쿠르' 우승자 내한 공연

지난 6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4 게자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의 내한 공연이 열립니다.

공연계에 따르면, 게자안다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5개의 특별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슈무클러의 첫 내한 공연이 오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슈무클러는 '바흐: 토카타 D단조'를 시작으로 슈페르트, 리스트, 드뷔시, 무소르그스키 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979년 시작된 게자안다 콩쿠르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3년마다 개최되고,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2009년 이진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인류무형유산 #장담그기 #소고기 #지광국사탑 #게자안다콩쿠르 #슈무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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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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