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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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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아시아나항공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김진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이 5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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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5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KS-SQ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KS-SQI에서도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KS-SQI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에 의한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 KS-SQI 조사는 7~9월, 전국 5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꾸준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실천으로 다양해진 고객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하계 성수기 주요 노선 증편 및 재운항을 통한 고객 수요 대응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팝업스토어 등 고객 편의 확대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스 △’색동나래교실’과 같은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등이 언급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믿음 덕분에 이룬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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