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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비트코인(BTC)과 도지코인(DOGE) 등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는 친암호화폐 지지 대통령으로 이미지를 만들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를 시사한 바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지지 입장을 고수 중이다.
6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노미스트에 따르면, 트럼프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를 교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SEC의 엄격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트코인과 여러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7만5천 달러를 돌파했으며, UNI(유니스왑)와 에이브(Aave)는 각각 30%와 24% 상승, 크립토닷컴(CRO)은 20%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제공/AFP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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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서 '정부 효율성 부서(D.O.G.E.)' 신설을 제안받아 도지코인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DOGE 가격은 0.2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여전히 2021년 최고가 0.73달러에서 73% 낮은 수준이다. DOGE는 최근 30일 동안 77% 상승했지만, 올해 최고가 0.22달러를 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며 다른 알트코인들과 함께 상승 중이다.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높아지며, 향후 몇 달간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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