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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11월 8일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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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스: 생명 정치와 철학



한겨레





이탈리아 정치철학자 로베르토 에스포지토의 저작. ‘코무니타스’, ‘임무니타스’와 함께 저자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정치철학 삼부작 가운데 마지막 책. 이 책은 코무니타스와 임무니타스의 첨예한 대립이 현실적으로 부각되는 생명정치 현상을 분석한다.





윤병언 옮김 l 크리티카 l 3만2000원.









♦정신병을 팝니다: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한겨레



영국 의료인류학자 제임스 데이비스는 ‘고통을 이해하는 문화’에 일어난 거대한 변동이 정신 건강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개인주의 관점이 정부와 거대기업에 의해 장려돼 왔음을 폭로한다.





이승연 옮김 l 사월의책 l 2만3000원.









♦폭풍 다음에 불: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



한겨레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크랙 캐피털리즘’과 함게 삼부작을 이루는 아일랜드 출신 정치학자 존 홀러웨이의 저작. 반자본주의와 반정체성주의를 융합해, 우리 안의 희망을 정치경제학 비판과 혁명이론의 핵심 속으로 가져온다.





조정환 옮김 l 갈무리 l 2만7000원.









♦위험한 철학책: 위험하지 않은 것은 철학이 아니다



한겨레





소나 돼지를 죽이면서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가? 논리학에 관한 저작과 동물 윤리학 저작으로 대중과 만나온 최훈 강원대 교수의 저작. 사고의 지평을 확장한 위험한 생각 17가지로 만나는 철학의 본질. 출간 10돌 기념 개정증보판.





바다출판사 l 1만6800원.









♦한 사람을 위한 정신분석: 프로이트 다시 읽기



한겨레



정신분석학자 김서영 광운대 교수의 신작. 방대한 프로이트 전집이 들려주는 가장 실천적인 이야기를 요약한 정신분석 해설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죽음과의 전투에서, 나를 태워버리는 분노 속에서 다시 기어이 삶을 선택할 때 내게 필요한 무기다.





비엔 l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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