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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5억 원대로 거주 가능한 미니신도시급 택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3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군포시에 약 7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가 주목받고 있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3.3㎡당 약 1,630만 원 수준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약 5억 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됐다.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인근에 위치한 준신축 단지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의 전용 84㎡가 8월에 6억 7,8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이번 단지는 약 5,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군포대야미지구에 들어서는 첫 민간 분양단지이자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로, 자금 계획에 부담이 적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 금리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매력적이다. 단지는 4호선 대야미역과 군포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반월호수와 수리산도립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군포 구도심의 산본학원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자차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건폐율은 12%대로, 주변 구축 단지(15~20%) 대비 일조와 환기에 유리하며, 동간거리가 최장 113m에 달해 세대 간 간섭이 최소화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세대당 1.55대의 주차공간, 각 동에 설치된 2대의 엘리베이터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강화됐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총 640가구 중 569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인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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