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 등 유통업계에서 중요한 쇼핑 대목이 몰려 있어,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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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을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 ‘홈플 메가푸드위크’ 2주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주차 행사에서는 먹거리 상품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전주 대비 약 15%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일 특가’를 비롯해 대용량 먹거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메가 사이즈 페스타’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롯데마트도 7~13일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 앞서 선보인 1단계와 동일하게 ‘땡큐 하루 특가’와 ‘땡큐 주말 특가’를 선보인다. 땡큐 하루 특가는 7~9일 전 점에서 일자별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7일 파프리카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하고,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를 5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수능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다채로운 상품 기획전을 연다. ‘그래인스쿠키’는 응원 문구를 담은 쿠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움트’는 합격을 기원하는 레터링 마카롱을 선보인다.
‘이흥용과자점’은 마들렌 찹쌀떡 등이 포함된 수능 기획세트를, ‘몽슈슈’와 ‘피에르마르콜리니’는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내놨다. 빼빼로데이 특별 매대가 설치된 푸드마켓에서는 빼빼로케이크 빼빼로편지지 손잡이형 빼빼로 등 20여 종 기획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빼빼로데이와 수능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이마트도 수능시험일인 오는 14일까지 ‘수능&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열고 과자류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수험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초코스틱과자 등 200여 종의 과자류를 최대 50% 할인한다.
지난해 빼빼로데이와 수능 기간(11월1~16일)에 전체 과자류 중 초코스틱과자가 매출 1위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롯데 빼빼로 4종(초코 아몬드 화이트쿠키 크런키)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20% 할인된 3824원에 판매한다. 네슬레 킷캣 미니 오리지널(9g 45입)은 1+1 행사로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 행사에 돌입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빼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빼빼로데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차별화 상품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세븐일레븐은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뷰티와 패션을 접목한 한정판 빼빼로 기획 굿즈를 선보였다. ‘낙서폭탄’ 작가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와의 콜라보도 진행했으며,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상품들도 내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능 시험장에는 중식 및 음용수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보온도시락 및 텀블러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에 장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써모스 보온병·도시락·텀블러 전 품목은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써모스 보온도시락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자신의 식사량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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