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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인천경제청, IFEZ 투자환경 IR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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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참가 투자가 초청…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 IR설명회 가져

아주경제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8일 송도 경원재에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투자가와 외신기자 70명을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IR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IR프리젠테이션에서는 비즈니스 환경, 기반시설,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 등 차별적인 IFEZ 외국인 정주 및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 원스톱 서비스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매력도와 지원 제도를 강조했다.

또한 투자 유망 산업분야로 송도바이오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청라로봇·모빌리티·수소 클러스터, 영종항공산업 및 문화클러스터 등 투자기회와 기투자한 외투 기업의 성공 사례를 제시해 참가한 투자가들로부터 실질적인 투자 관심 문의를 받고 후속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으로 새로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강화남단지역을 향후 가장 유망한 대형 투자 프로젝트로 소개하고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부동산 개발 투자와 함께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하이테크산업 등 글로벌 기업의 참여와 투자를 독려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 영종, 청라 지구는 모두 바다를 매립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경자구역으로서 바이오 생산능력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이미 224개의 글로벌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세계적인 공항 및 항만 인프라와 수도권을 배후로 두고 있어 풍부한 인력 및 시장 규모면에서도 동북아 지역중 최고의 투자 적격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GCF세계본부 등 15개의 국제기구와 WHO 바이오인력양성 글로벌캠퍼스 등이 입주하고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는 물론 국제도시로서 IFEZ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행사에 참석한 투자가들의 IFEZ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로펌 투자전문 변호사는 “바다를 매립해 육지를 만들고 그 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든 것이 놀랍다”고 말하면서 “한-중은 경쟁 관계이기도 하지만 가장 친밀한 협력관계다. 새로운 한-중 관계 모색과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를 위해 협력할 사안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참가 투자가들은 IFEZ 홍보관, 스마트시티운영센터, 인천스타트업파크, 센트럴파크 및 싸이티바(바이오 기업)를 방문해 IFEZ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유치 현장을 둘러 보았고,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다시 인천을 방문할 것을 기약했다.

IFEZ는 이번 대규모 투자 IR행사를 시작으로 1주일간을 ‘글로벌 톱 10 도시 주간’으로 정하고 인천스마트시티서밋(11일~13일),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14일~15일) 등 다양한 정책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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