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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청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6만 8,54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9,547.
2위 '베놈: 라스트 댄스'(16만 7,788명)에 간발의 차로 앞서며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남자와 진심을 알아가는 여자,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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