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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스마트폰으로 꾸미는 '스벅 다이어리'…디지털 플래너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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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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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디지털 플래너'를 처음 선보인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2003년부터 고객들에게 겨울과 새해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아이템으로 출시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플래너 3종과 포터블 램프 4종, 캘린더 1종 등 8종의 증정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처음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 디지털 기기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결정으로 플래너 출시 22년만에 처음이다. 이를 통해 e-프리퀀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플래너는 e-프리퀀시 완성 후 오프라인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 대상으로 추가 증정된다. 글로벌 필기 앱인 '굿노트(Goodnotes)'와 협업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 이모티콘, 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북도 제공한다.

플래너 커버는 3종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월·주별로 일정 관리와 새해 목표 계획과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다라트 페이지 등으로 구성됐다. 나만의 스타벅스 음료와 매장을 기록하는 페이지도 있다. 월간 페이지의 경우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 일정을 기록할 수 있다. 사용자에 맞춰 불필요한 내지는 삭제하고 원하는 내지는 무한으로 재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는 플래너 수령 후 스타벅스 앱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년 1월 7일까지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플래너 수령 개수에 상관없이 ID당 1개씩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스타벅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사이렌 오더 혹은 매장에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8종의 증정품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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