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13도·낮 17∼22도…낮에 먼지 탓 연무 끼는 곳도
물안개 가득한 소양호와 오색단풍 |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화요일인 12일은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가운데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등 일부 지역에 짙은 미세먼지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6∼13도로, 전날과 비슷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11.4도, 대전 11.6도, 광주 10.5도, 대구 10.5도, 울산 12.3도, 부산 15.8도다.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꼈다.
안개는 오전 10시께 대부분 사라지겠으나 대기 중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은 낮에도 공기 중 먼지가 부옇게 보이는 연무가 남아 있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등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밤 한때에는 광주와 대구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수 있다.
고기압 영향에 대기가 정체하며 기존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서풍을 타고 나라 밖에서 추가로 미세먼지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는 10∼15도까지 벌어진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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