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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의식 없는 3세 아이'…경찰, 꽉 막힌 출근길 뚫고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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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로 의식을 잃은 3세 아이가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치료를 받았다.

12일 서울경찰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9월 오전 아이가 고열로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호자는 아이를 태우고 차를 운전하던 도중이었고, 근처를 순찰하던 강남경찰서 소속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이와 보호자를 순찰차 뒷자석에 태우고 긴급 이송에 나섰다.

사이렌과 경광등을 울리며 주행한 경찰은 교통체증이 심한 출근길을 경찰차로 내달려 4분만에 병원에 도착했다.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현재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 서울경찰청 제공)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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