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해 초 첫 건립 목표…회원국 등 17개국 동참
[서울=뉴시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인공지능(AI) 공장 건립과 관련한 제안서를 7개를 접수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해 초 건립을 목표로 AI 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Chat AI 그래픽. (사진=뉴시스 DB) 2024.11.1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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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인공지능(AI) 공장 건립과 관련한 제안서를 7개를 접수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해 초 건립을 목표로 AI 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지난 9월에 발표된 공모를 관리하는 유럽고성능컴퓨팅공동사업단(EuroHPC JU)에 AI 공장과 관련한 첫 번째 제안서 7건이 제출됐다"고 발표했다.
공모에는 ▲핀란드·체코·덴마크·에스토니아·노르웨이·폴란드 ▲룩셈부르크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 ▲그리스 ▲스페인·포르투갈·루마니아·튀르키예 등 회원국 15곳과 관련 참여국 2곳이 참여했다. 그밖에 키프로스와 슬로베니아는 향후 AI 공장 계획에 참여하기 위한 의향서를 냈다.
제안서에는 AI 수요에 맞게 조정된 슈퍼컴퓨터 활용한 공장 구축안이 담겼다. 제출된 제안서는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의 평가를 받게 된다.
[마운틴뷰=AP/뉴시스]지난해 5월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구글 딥마인드와 관련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2024.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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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HPC JU는 다음 달 첫 번째 AI 공장을 선정하고 발표한 뒤 이를 추진할 방침이다. EU는 다음 해 초 첫 AI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U 안 고성능컴퓨팅(HPC) 슈퍼컴퓨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구축된 AI 공장이 완공되면 기구는 AI 개발 핵심 요소인 인재, 데이터, 연산 능력을 한 데 집중하게 된다.
그 결과로 유럽은 AI에 사용할 수 있는 연산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유럽 안 AI 스타트업, 산업계, 연구자가 상호 연결된 AI 공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AI 공장은 고급 AI 모델을 훈련하고 AI 해결법을 개발하기 위한 번영하는 유럽 생태계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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