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 뒤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 양 모씨의 신상이 오늘(13일) 오전 공개됩니다.
경찰은 양씨의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만큼 강원경찰청 홈페이지에 양씨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양씨가 처음입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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