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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슬림형 PS5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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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플레이스테이션5(PS5) 슬림 디지털 에디션의 가격을 70달러(약 10만원) 인하한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PS5 슬림의 가격은 원래 449.99달러(약 60만원)이지만, 오는 12월 24일까지는 379.99달러(약 5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홀리데이 할인으로 PS5 슬림은 PS5 디지털 콘솔 버전의 가격인 399.99달러보다도 저렴해졌다. 다만, 이 가격은 디스크 없는 콘솔에만 해당하며, 디스크 드라이브가 부착된 모델은 499.99달러부터 시작한다.

그럼에도 PS5 슬림과 소니의 별도 79.99달러짜리 PS5 디스크 드라이브 중 하나를 구매하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PS5를 직접 만들 수 있으므로, 약 40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소니 PS5 프로의 가격은 699.99달러다. 이 모델은 디스크 드라이브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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