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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8일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 산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사진=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캡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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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이번 파병에 대한 추가 정보와 관련 첩보를 수집해 분석 중입니다.
앞서 현지 시간 13일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투입됐고 말 그대로 전투 중"이라며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 참여했다고 공식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만 명 이상의 북한 병사가 러시아 동부로 파견되었고, 그들 중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작전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군이 북한군에게 기초 보병 작전, 무인기 조작, 화포 사용 등을 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참호 클리어링(참호 내 적군 제거)도 교육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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