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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제주 서귀포에서 물질하던 해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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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5시쯤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바닷가에서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30여 분만에 서귀포항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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