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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있는 영일고 시험장에서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시험을 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전유진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영일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 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재학 중인 동성고등학교 점퍼와 후드티, 청바지를 입은 전유진은 여느 수험생처럼 등에는 가방을 메고 도시락을 손에 든 모습이었습니다.
학교 현관에서 자신의 교실을 확인한 전유진은 '기분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며 "신기하다"고 짧게 말한 뒤 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유진은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수시입학전형에 합격한 상태입니다. 수능 응시 소식에 팬들은 SNS에 "수시 합격했지만 수능도 파이팅", "감기 걸리지 말고 잘 보고 와요" 등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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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한일가왕전' 방송화면 캡처 |
중학생 때 영일대에서 열린 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 온 전유진은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 달 16일에는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첫 서울 팬미팅을 진행하는데, 티켓 오픈 약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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