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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미일 정상회의...윤 대통령 "3국 협력, 인태 평화위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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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APEC 참석을 위해 방문한 페루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한미일 협력은 인도 태평양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난해 캠데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매년 연례로 개최하기로 했는데, 오늘 이렇게 바이든 대통령과 신임 이시바 총리님을 만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만남은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 발전에 대한 3국의 굳건한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한미일 협력은 3국 모두의 국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서 볼 수 있듯이 엄중한 영내외 안보 환경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 주도로 열린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협력은 날로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감사드립니다.

3국 간 정상 차원을 포함한 고위급 협의가 연례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의체들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습니다.

3국 협력의 경험이 빠른 속도로 축적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국 협력은 이제 안보를 넘어 경제, AI 퀀텀과 같은 첨단 기술, 또 미래 세대의 교류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제도적인 협력으로 발전했습니다.

'오늘 회의 결과로 출범하게 될 한미일 3국 협력 사무국은 3국 간에 더 큰 협력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 3국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 방안에 대해 유니크한 논의를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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