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민수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 대표. 사진=글로벌리더지사 제공 |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우리 비전은 '고객의 신뢰로 함께하는 동반자'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 중심 가치 창출이라고 생각 합니다. 글로벌리더지사는 '상생·고객 중심 사고·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면서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길민수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 대표)
철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과 소속 FP(보험설계사) 육성, 견고한 매출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정통 보험맨이 있다. 길민수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길 대표는 보험업을 시작한지 10년만인 2009년, 그의 철학을 담은 보험대리점(글로벌리더에셋)을 설립했다. 그는 현장 중심형 리더로 보험업 핵심은 고객중심의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FP들이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needs)를 듣고 정확한 해결 방법을 제시할 때, 회사의 성장도 이뤄진다고 믿었다.
길 대표는 "GA의 핵심 가치는 고객 만족"이라며 "흔히 금융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보험산업은 고객중심의 현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이 미래의 위험에서 보호받기 위해 상품을 구입하는 단계, 각종 질병이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보상 현장, 손해 사정, 책임 배상 등 모든 것은 현장에서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현장이 중요한 만큼 그 곳에서 발로 뛰는 FP들의 역량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길 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전 직원을 현장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하고, 지점 관리자들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FP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FP를 발굴하고 현장 활동에 최적화된 보험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도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길 대표는 이같은 경영 신조로 10년만에 회사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보험분야의 전문성 고도화를 위해 2014년 KGA에셋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후에도 고객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리더지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회사 매출은 500억원을 돌파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동안 코로나19 팬더믹 경제불황을 딛고 얻어낸 성과였다. 동기간 장기보험 3780억 8590만원, 자동차보험 131억 1003만원, 일반보험 10억 3755만원을 달성했다.
조직 확장에도 성공했다. 그간 본점(수원 70명)을 비롯해 안평, 평택, 서울 가산, 서울 당산 등 직영지점(전체 26명) 4곳과 전국 15곳의 독립지점이 생겼다. 길 대표는 "어려운 현실 경제속에서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는 FP 직원과 지원 부서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KGA에셋에 합류하면서 본사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갖게 된 점도 글로벌리더지사의 성장에 큰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길 대표는 앞으로도 보험산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선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고객 한 분 한 분의 필요에 맞춰 삶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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