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4 광통신 기업 네트워킹 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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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용량 트래픽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초고속, 광대역, 저전력 등 고효율 기술이 요구된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광통신 기업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판로개척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광통신 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국내 광통신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상생을 위한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실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비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통신사 등 수요기업의 요구사양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상용망 시험 등을 통한 실증 레퍼런스를 활용한 사업화 연계 지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왔 왔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지난 9월 유럽 최대 광통신 박람회(ECOC) 등에서 수요-공급기업 공동 연합 전시관 운영으로 중국·일본·유럽 글로벌기업의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한 해외 수출 성과를 거뒀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광통신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과 제품 상용화와 실증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기술경쟁력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기획: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전자신문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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