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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엠오티 상장일은 18일...수요예측·청약결과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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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엠오티 공모주 로고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기업 엠오티가 18일 코스닥 시장에 입문한다.

엠오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1046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3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175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1158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지난 7~8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는 약 153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고 경쟁률은 7.05대 1을 보였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차세대 배터리 조립 설비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는 전고체, 46파이 원통형, LFP 배터리 조립 설비의 파일럿 라인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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