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美 외교 정책 변화 빨라질 것"…'2024 글로벌 리더스 포럼' 18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경제의 지각변동에 각국이 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개막하는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이 다가올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합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대선을 승리로 이끈 트럼프 당선인. 상하원 선거까지 공화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힘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입니다.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은 미국의 전반적인 외교 정책이 빠른 속도로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윤병세 / 전 외교부 장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안보, 통상 정책이 이러한 복합 위기 시대에 거의 모든 분야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 같아요."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2024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서는 '통합·번영·평화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6개의 세션이 진행됩니다.

기조 연설자인 니얼 퍼거슨 미 하버드대 벨퍼 센터 석좌교수, 한스 울리히 굼브레히트 미 스탠포드 문학부 명예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과 정책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합니다.

첫째날에는 미 대선에 대한 분석과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가, 인류와 기술, 지구 환경 등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는 둘째날 이뤄집니다.

마동훈 /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 인류 사회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며 변화들을 어떤 지혜로 풀어나가고 이겨낼 것인가…."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TV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