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내일부터 열릴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외신들은 '디올 파우치' 혹은 '디올백' 등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도 '파우치'라는 상품명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파우치라고 불러 사안의 심각성을 축소한 건 아니냐'는 질문에는 추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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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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