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5일 만에 또 한번 쓰레기 풍선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은 18일 새벽 2시 48분경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10월 24일 이후 25일 만이다. 올 들어서는 31번째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오물 쓰레기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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