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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 "'정년이' 너무 부러워, 매란국극단 오디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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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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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전작 '정년이'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전작 '정년이'를 잇는 흥행 기대감에 대해 "그걸 맞출 수 있다면 여기 앉아있지 않겠다. '정년이' 저도 바빠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잘 봤다. 대단하고 감동적이었다. 거기 나오는 분들 너무 대단하시고 축하하고, 한국 콘텐츠가 잘 된다는 점이 축하할 일이다. 전작이 너무 잘 돼서 기쁘다. 오픈 전에 전작이 잘 되면 시청자들의 관심이 좀 넘어올 수 있다고 하더라. 그걸 바란다.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는 "저도 어제 '정년이' 막방 본방사수했다. 많이 울었다. 너무 부러웠고, 저도 감상평을 하자면 배우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감독님도 수고하셨다. 거기 하셨던 스태프분들도 존경스럽다. 저도 매란국극단의 연구생이 되고 싶다. 일단은 저희 드라마가 이어서 잘 돼서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오디션 보고 싶다"고 열혈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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