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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적극적 주주환원에 적절한 공시…'IR 강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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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밸류업대상]IR상-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NH투자증권 로고/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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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흐름에 맞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이를 적절하게 공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밸류업대상 IR상으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적절한 공시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통주 약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3년에 2022년 대비 증가한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의 약 5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13년만의 자사주 매입·소각이었다. NH투자증권의 주주환원 정책은 정부 정책 기조와 함께 이어질 예정으로, 올해 12월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도 공시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적극적인 공시 활동으로 이러한 정보를 투자자들에 적절하게 알리는 데에도 힘썼다. 공시 통제제도 관련 제반 업무를 대표이사가 관장하며 공시책임자가 제도 설계와 운영을 총괄한다. 공시 주관부서에서는 각 부서별 공시 실무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거나 의무사항, 관련 정보 등을 전달한다. 이에 따라 필요한 공시를 시의적절하게 내보내고 있다는 평가다.

주주환원과 적절한 공시 등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NH투자증권 경영진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전통적인 대형증권사 수익모델에 더해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이러한 기조 아래 디지털 금융 강화, 해외사업 확장, 신사업 투자, R&D(연구·개발) 투자 등의 투자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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