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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동덕여대 "불법행위 피해 심각"...총학은 내일 총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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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력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동덕여대가 어제(18일) 홈페이지에 '당부의 글'이란 제목으로 글 올려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해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업무 마비 등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밝혀

이어 "공학 전환을 반대하거나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일 수 있다"면서도

"폭력을 행사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

특히 "여러 가지 차원에서 이번 불법행위를 엄중히 다루려고 한다"며 건물 점거 등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시사

총학생회는 내일(20일) 재학생 전체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 투표 예고

총학생회 측 "공학 전환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해 대학 본부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혀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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