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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농민총연맹(전농) 등이 속해 있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오늘(20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시청, 광화문 등 5곳에서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서울역을 거쳐 한강대로를 따라 서울 용산구 남영로터리까지 행진하게 되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동시 태업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로써 수도권 1~8호선 전 구간과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서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열차 지연 등의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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