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천 청소년 성장 마인드 업(MIND UP) 행사 개최
'2024 인천 마이스 데이' 성료…관계자 130여 명 참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인천 청소년 성장 마인드 업(MIND UP) 행사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0여 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힐링 문화콘서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중요성, 열정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그맨 안상태와 구독자 12만 명의 인플루언서 ‘띠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됐다. 두 연사는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능 후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인기 가수와 뮤지션들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도 열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고3의 힘든 시간을 함께한 선생님과 추억을 쌓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사연과 사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 행사는 오는 2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는 아나운서 안수민과 인기 강사 변진서가 청소년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성공 비법을 재미와 감동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뮤지션들이 선보이는 힐링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은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며 더 큰 세상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수고한 자신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친구들과는 힐링을, 선생님과는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2024 인천 마이스 데이’ 성료…관계자 130여 명 참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24 인천 마이스 데이’에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위원, 인천 마이스 연합(IMA) 회원사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4 인천 마이스 데이’는 관광·마이스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관련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2024년 제2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 ‘하반기 인천마이스연합(IMA) 정례회의’와 동시 개최됐다.
‘2024년 제2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은 최근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멜론뮤직어워드(MMA), 유튜브펜페스트 등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의 인천 유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이벤트 유치 방향성과 이벤트를 통한 도시브랜딩에 대한 관계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포럼위원뿐만 아니라 연합 분과위원장, 인천 영 마이스 리더(서포터스), 인천대학교 학생이 참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연합 분과위원장은 행사 유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포럼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024 하반기 인천마이스연합(IMA) 정례회의’에서는 인천 관광·마이스산업 유공자(19명) 표창과 함께 신규 연합 회원사 5개 사에 대한 소개와 명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공사에서는 올해 7월 정식 개관한 상상플랫폼에 대한 시설 소개와 올해 연합 사업을 비롯한 마이스사업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마이스 연합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시설분과·유니크베뉴분과·유치분과·서비스분과·지원분과 등 5개 분과 156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올해 △두바이 에이티앰 (ATM:Arabian Travel Mart) △중국로드쇼 △아이맥스 아메리카(IMEX America)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베트남 마이스 로드쇼 △인천 트래블마트 등의 주요 사업을 진행했으며 15개의 신규 회원사가 추가 선정됐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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