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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美 뉴욕 증시 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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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0일(현지 시각)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조선비즈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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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45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하락한 4만3201.08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53% 내린 5885.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9% 밀린 1만8838.28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다우지수는 27.1포인트(0.06%) 상승한 4만3296.05에 거래를 시작했다. S&P 500 지수는 2.6포인트(0.04%) 하락한 5914.34에, 나스닥지수는 16.2포인트(0.09%) 떨어진 1만8971.311에 각각 개장했다.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 실적 보고서에 쏠려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3분기(8월~10월) 실적을 공개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2%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은 Fed 위원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리사 쿡 Fed 이사, 미셸 보우먼 Fed 이사,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지난 14일 미 경제가 강력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힌 데 이어, Fed 위원들이 이와 비슷한 발언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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