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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오후까지 가끔 비…수도권·충청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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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일 전남 장성군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단풍나무 아래를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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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서해5도·강원영서남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 미만,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전북북부 1㎜ 미만이다.

밤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7.2도, 수원 3.8도, 춘천 1.6도, 강릉 8.5도, 청주 6.1도, 대전 5.4도, 전주 7.5도, 광주 7.2도, 제주 13.0도, 대구 4.4도, 부산 9.9도, 울산 7.7도, 창원 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서·전북·대구·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충남권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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