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났다./사진=한국경제인협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1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규제 완화,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으로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고용 여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김 장관을 만나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 등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30일 김 장관 취임 후 '경제계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류 회장은 "고용부와 협력·소통을 강화해 산업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노사법치를 토대로 노동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노동 약자를 보호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노동개혁을 위해 현장 어려움을 듣고 책임 있는 노사 주체와 더 자주 소통하겠다"며 "한경협도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