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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한국수력원자력, K-원전 체코를 넘어 세계로 비상, 국내외 원전사업을 리딩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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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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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미션과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라는 비전 아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는 26기의 원자력발전소, 37기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60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가동하는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전 이용률 달성을 위해 원전 운영 통합경영관리를 시행하며 운영체계를 혁신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기반으로 원전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의 대규모설비개선, 신규원전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4년 4월에는 신한울 2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갔고, 이후 신한울 3, 4호기가 건설허가를 취득하여 건설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한울 3, 4호기는 국내에 7, 8번째로 건설되는 140만㎾급 신형원전(APR1400) 노형으로, 향후 울진 지역 경제에도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의 해외수출에도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2025년 3월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고,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본계약 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일경제

황주호 사장


뿐만 아니라 한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해법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에너지자급도시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SMR Smart Net zero City)'를 구현하고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K-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체코를 넘어 세계로 원전을 수출하고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견인하고 넷제로 시대를 선도하는 것이 한국수력원자력의 목표다. 또한 품질경영에 대한 내실을 더욱 고도화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10기 수출, 계속운전 10기 추진, 원전 이용률 10% 제고, 양수발전소 10개소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이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은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12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12회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각자 맡은 분야에서 지금까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경영에 대한 내실을 더욱 고도화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최선을 다하며,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인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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