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21일 전국 6만 3,3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9,586명. 8만 명대를 기록했던 오프닝 스코어와 비교하면 관객 수가 빠졌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날 4만 1,524명을 동원한 '히든페이스가 차지했다. 개봉 첫 날과 마찬가지로 4만 명대의 관객을 모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두 영화 모두 비수기에 개봉한 탓에 흥행 레이스가 순탄한 것은 아니다. 첫 주말 극장가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 수를 모으느냐에 따라 향후 흥행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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