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4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그린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탄소중립경영, 상생경영을 비롯한 9개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기관·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수상한 그린경영대상은 중장기 녹생경영 전략 수립과 실천을 통해 환경오염 감소뿐만 아니라 규제 대응,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고한 기업이 대상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환경·안전·보건이 최우선 원칙’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연 2회 사업장 환경·안전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불합리한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과 지역사회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결과 연간 매출액이 2021년 3429억원에서 지난해 9525억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했고, 환경오염물질 법적 기준 30% 이내 관리, 에너지·폐기물 목표 저감율 100%, 폐기물 재활용률 97%를 각각 달성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시장을 선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학복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사(왼쪽)와 황용우 한국환경경영학회장이 지난 21일 ‘2024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코프로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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