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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혜우이엔씨 “건축관계자 모두의 상생 추구”…대체시공 시장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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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 혜우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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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시공 사업 시장에서 혜우이엔씨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혜우이엔씨는 신뢰를 비즈니스모델로 삼고 있는 종합건설회사다. 건축 각 부문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시행사 도급사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건축 관계자 모두의 상생을 추구하는 것을 업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PF사태이후 중소건설회사들이 연 이은 부도사태가 이어지면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부동산신탁회사의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을 맺은 사업장 중에 공사가 중단된 현장이 증가하면서 신탁회사가 재무적으로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었다.

혜우이엔씨는 부동산신탁회사가 책임지고 있는 중단된 현장에 대한 대체시공 사업에 뛰어들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신탁회사의 경우 정해진 기간내에 준공이 되어야 채무 인수내지 대주단의 손해배상 등의 재무적 리스크가 해소가 되는데, 혜우는 촉박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공사비로 집중 공사를 통한 책임준공을 신탁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만 A신탁사의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419세대 아파트, B신탁사의 전남 구례읍에 있는 264세대 아파트, 그리고, C신탁사의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 있는 고급 도시형생활주택 5개동 47세대를 대체시공사로 참여, 준공해 신탁사와 대주단의 부담을 해소시켰다.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건설중인 오피스빌딩도 대체시공사로 들어가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덕분에 신탁업계에서는 신뢰도가 높은 건설부문의 좋은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혜우이엔씨는 작지만 빠르고 강한 기업이다. 건설업에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고, 이 전문가들이 정해진 기한내 준공시킬 수 있는 적정공사비를 빠르게 제시해 도급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신탁사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정해진 기한 내에 준공을 못할 경우 신탁사와 대주단 시행사 모두에게 큰 피해가 가게 되는데, 혜우의 전문가들은 약속한 기한내 최고 수준의 품질로 준공을 시키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행을 하고 있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혜우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신규 및 대체시공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권 고위임원 출신이 경영진에 포진하고 있어 신탁사와 대주단, 시행사의 니즈를 이해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율하는 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특히 대체시공이나 신규시공 등 건설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 하도급사에 대한 적극적 관리와 대응으로 신뢰를 받는 점도 혜우의 역량을 높이는 요소라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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